의류에 종이에서 발견되는 좀벌레. 이 좀벌레때문에 아껴뒀던 옷이 상했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얼마전에 코트 정리하다보니 좀벌레가 나와서 완전 겁먹었던 저는 그 이후 옷을 잘 못입겠어요..또 나올까봐서요 ㅠ_ㅠ 그래서 오늘은 좀벌레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려고합니다.
먼저 좀벌레는 좀과의 곤충이구요 종이와 풀 탄수화물류를 먹고 사는 곤충이라고 하는데요 다행이 질병을 일으키는 곤충은 아니라고 합니다. 문제는 좀벌레가 의류를 먹어치우는게 가장 문제인거겠죠 ... 좀벌레는 습하고 어둡고 따듯한곳을 좋아하며 천을 좋아하기때문에 좀벌레의 서식지는 옷장이나 화장실앞에 둔 발판 같은곳에서도 많이 발견이 된다고 합니다.
좀벌레는 한마리가 서식하게 되면 옷을 먹어치우고 알을 낳고 또 그 알이 성충이 되면서 옷을 갉아먹어서 보관을 잘못해놓으시면 옷장의 옷을 다 망칠수가 있답니다. 그럼 좀벌레 퇴치법은 무엇일까요?
무엇이든 퇴치보다는 예방이 제일중요하겠죠? 좀벌레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옷장에 습기가 없어야 합니다. 여름에는 습도가 높아져서 좀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데요. 제습기를 옷방에 틀어두거나 옷장에두는 습기제거제를 꼭 넣어두시구요. 옷과 옷사이에는 신문지를 넣어서 보관해두시면 습도가 높아지지 않는답니다. 그런데 미처 이런방법을 모르셔서 이미 좀벌레가 생겼다면
옷장안에 좀약을 사서 두시거나 좀벌레가 싫어하는 피톤치드 성분이 들어있는 삼나무를 옷장에 넣어두는것이 좀벌레 퇴치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피톤치드를 액체로 해서 분사할수 있게 나온 제품도 있으니 이걸 이용하시는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좀벌레가 눈앞에 나타났다 싶을때는 모기약을 뿌려줘도 죽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가구에서 좀벌레가 나무를 먹고 있는 경우도 있을수 있는데요. 이럴때는
가구 구멍이난 부분에 주사기로 살충제를 넣어서 그 구멍으로 밀어넣어주면 좀벌레를 없앨수 있구요. 그걸로 끝내는게 아니라 가구에난 구멍을 메워줘야 다시 안생기거든요. 그럴때는 양초를 녹여서 그 촛농으로 잘 막아주시면 좀벌레를 퇴치하실수 있답니다. 그리고 여름철 장마때는 습기제거를 위해서라도 더워도 잠깐동안 보일러를 틀어주시면 확실히 습기제거가 되서 장농이나 옷장에 좀벌레가 생기는걸 막을수 있을거예요
여기까지 좀벌레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안생기게 하는게 중요하겠지만 생겼을때 완전히 없애줘야 다시 생기지 않으니까 위 방법을 통해서 확실하게 좀벌레를 퇴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