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특히 엄지발톱이 피부조직을 파고 들어 통증과 고름이 나오는 것을 내성발톱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생활하는 모든 행동들이 걷지 않고 이루어지는것들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래서 내성발톱의 고통은 생각보다 너무 크답니다 ㅠ_ㅠ 움직일때마다 아프고 잠들어서도 욱신욱신. 그래서 오늘은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랑 동생도 이 내성발톱때문에 고생꽤나 했습니다. 어찌나 아프던지 걷기도 싫고 식은땀까지 나구요. 그렇다고 병원에가서 발톱을 뽑는건 더 못하겠는겁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혼자 해결해보려고 노력을 좀 했었습니다. 현재는 발톱이 많이 길어도 잘 자르지 않아요.....쪼끔쪼끔 야금야금 자른답니다 ㅠ_ㅠ 그렇지만 다행이 내성발톱 고통에서는 해방되었습니다.
우선 내성발톱의 원인이 무엇인줄 아세요? 바로 발톱을 너무 바짝 깎아서 입니다. 특히 발톱의 양옆부분있잖아요 발톱살쪽으로 좀 오그라들어서 들어간부분... 거기 깨끗이 자른다고 손톱깎기로 잘라내면...내성발톱 당첨................-_- 그러니 발톱은 일자로 잘라주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또 너무 짧게 자주 자르지 마세요. 이건 예방하는게 가장중요합니다. 한번 병원에서 수술해도 그게 재발 안한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다른 후기들도 보니까 병원에서 수술하고 났어도 다시 발톱이 길면서 재발했다는 분들 진짜 많더라구요. 그러니 항상 발톱 자를 때는 조심조심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제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제가 했던 방법으로 말씀드릴께요.
우선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의 기본은 고름을 없애야 합니다. 고름을 없애려면 우선 소독을 하는게 먼저겠죠? 저는 손을 씻고도 불안해서 균이 없다는 소독용장갑같은걸 끼고 했어요. 약국에 가면 있는 과산화수소를 고름부위에 충분히 뿌려줍니다. 그리고 자연건조될때까지 좀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약국에 보면 탈지면이 있습니다. 넓적한 솜같은건데요 전 이걸 사용했어요. 방벙은 이 탈지면을 아주 조금 뜯어서 파고들어가는 발톱 부분 있죠? 그 부분으로 밀어넣어 줬어요.
이렇게 넣어두면 발톱이 더이상 파고들어가는걸 막아주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넣을때 고통은 눈물이 쭉 ㅠ_ㅠ 그렇지만 이 고통을 넘어서야 더 큰 고통이 찾아오지 않으니까요...이런식으로 매일을 반복해 주었습니다. 이렇게 솜을 넣어놓고 양말 신고 출퇴근도 했어요.... 그리고 저녁때 와서 샤워하고 이 방법을 반복해줬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면 됩니다. 이 안으로 파고 들어가는 발톱이 위로 자라 나갈수 있게 기다려주는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끝까지 길러내고 나면 고통에서 해방되실수 있습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확실히 효과를 봤어요. 제 동생도 그렇구요....... 그리고 현재는 재발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내성발톱 자가치료 방법 한번 따라해보시구요. 그래도 변화 없다면 병원가서 치료받는 방법 밖엔 없을거 같습니다.